해커톤 준비에 임한 지 약 일주일이 지났다. 팀원들끼리 많은 회의를 진행하며 거듭해서 아키텍처 개선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요즘이다. 종강 후 AWS SAA를 준비하고 있었기에 현재 진행 중인 인프라 설계에 조금 더 수월했던 것 같다.
물론 진행하며 답답함을 겪는 일도 많았는데, 가장 답답한 점은 인프라 설계에 명확한 정답은 없다는 점. 끊임없이 수정하고 수정해도 완벽한 정답인지 우리끼리 결론내릴 수 없다는 점이다. 이 점이 어쩌면 현재하는 작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이유일 것이다. 갈피를 잡을 수 있도록 멘토님께서는 특정한 서비스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보단,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피드백을 많이 해주시는데 아마 끊임없이 사고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기 때문이라 믿는다.
이제 일주일 뒤면 해커톤이 진행되고 모든 것이 끝난다. 다시 한번 이런 좋은 대회를 기획해주신 ACC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글을 마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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